리뷰

공정무역커피 이퀄 미니 아메리카노 블랙 인스턴트커피

윤이랍니다 2021. 4. 6. 23:04
반응형

공정무역 커피 이퀄 미니 아메리카노 블랙 인스턴트커피

 

요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왜 이리 맛있는 건가요? 하루에 세네 잔을 거뜬히 마시고 있는데요. 매번 3~4잔씩 사서 마시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번 핸드드립 해서 먹자니 귀찮고 해서 고민하다가 인스턴트커피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공정무역 커피 이퀄 미니 블랙커피로 공정무역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었으며, 직접 갈아 넣은 원두 가루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스턴트커피보다 2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퀄 아메리카노 미니는 보리차 맛이 아닌 커피맛이 조금더 진하게 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은 일반 커피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듯싶었지만 원두 가루가 2배나 들어갔다고 하니 한번 마셔보기로 했어요.

 


아름다운 커피에서 만든 공정무역 커피 이퀄 아메리카노 블랙은 총 30개가 들어 있으며, 인스턴트커피 90% + 볶은 커피 10%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공정무역은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을 위한 운동으로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하기 때문에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고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없이 원두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공정무역 커피라고 더욱 안심하게 되더라고요.

 

볶은 커피는 아라비카 원두로, 콜롬비아, 파푸아 뉴기니, 페루, 르완다가 골고루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콜롬비아가 들어갔다가 하니 맛이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먹는 방법은 스틱 한 개에 물 100ml를 넣고 잘 섞어서 마셔주면 되는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게 되는데요. 스틱 2개를 넣고 물 150ml와 얼음을 적당량 넣고 마셔주면 딱 좋더라고요.

 

인스턴트커피에는 콜롬비아산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볶은커피는 페루산과 르완다산이 반반씩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콜롬비아 시장이 진출하고 가공공장에서 품질관리를 하고 맛 좋은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재배로 생산된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맛이 기대가 되는데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라고 하는데 1년정도 남아 있는 걸 보니 제조하고 1년 묵은 제품이 온 거 같아서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유통기한 1년은 짧다면 짧지만 저는 하루에 몇 개씩 먹고 있기 때문에 30개는 일주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더라고요. 하루에 3~5개 이상씩 먹고 있으니 30개라고 해도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다섯 개 정도 남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또 다른 맛 좋은 커피를 맛보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고 있는데요.

 

이퀄 아메리카노 블랙은 미니라서 한번 마시고 관두기에는 양이 너무나 아쉽더라고요. 저처럼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스틱 3~5개 이상은 마셔줘야지 " 아 이제 커피 좀 마신것 같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미니라서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아름다운 커피에서 만든 인스턴트커피 그럼 이제 한번 마셔 봐야겠죠? 예전에 알 커피는 찬물에 잘 녹지 않아서 차갑게 해서 마실 때도 뜨거운 물로 녹였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찬물에 녹여도 잘 녹아서 찬물에 한번 섞어 보기로 했어요.

 

컵에 부어주기전 알을 살짝 부셔준 후 넣어 줬어요. 혹시라도 안 녹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잘게 부수어서 넣어줬더니 젓지 않았는데도 조금씩 섞이는 게 확인이 되네요. 이때 필요한 건 바로 스푼이겠죠? 스푼으로 가볍게 휘리릭 저어 주었어요.

 

뜨거운 물처럼 완전 잘 녹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만 잘 녹았다면서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 보았는데요. 맛은 볶음 원두의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보리차 맛이 덜나긴 했어요. 살짝 비슷한 맛을 적어보자면 카누랑 조금 더 비슷한 맛이 나는데요. 카누와의 차이점은 가격 차이도 있겠지만 인스턴트커피 맛이 덜 난다는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카누는 굉장히 진하지만 인스턴트커피 맛이 강하게 났다면, 이퀄커피는 커피가 조금 더 강하게 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둘 다 맛있다에요. 알 커피는 여름에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날씨가 더우니까 계속 시원한 커피가 생각나기 때문인데요.

차가운 물에 타서 가볍게 마시기 좋고, 설탕을 타서 마셔도 맛있어서, 여름이 오기 전 아마 더 취향에 맞는 알 커피를 찾지 못한다면 카누와 이퀄 블랙 아메리카노를 쟁여 놓고 마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