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회 뜨러 가요.
날씨가 더워지면 못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회죠? 날씨가 더우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회를 피하는 편인데요. 그렇다 보니 먹을 수 있을 때 먹자 싶어서 종종 횟집도 가고 직접 뜨러 가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산 코너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종종 가는 곳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던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은 여전히 활기가 넘쳤으며, 해산물이 많았어요.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은 농산물 판매하는 곳과 수산물 판매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요. 저는 회를 구매하러 왔으니 수산물 시장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공간은 많아요. 다만 구매 금액 상관없이 주차비가 발생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주차비는 500원이였던걸로 기억을 해요. 편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회를 뜰 수 있는 회센터가 두 곳이 있어요. 저는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 가보니 첫 번째 보다 두 번째에서 구매하는 게 더 친절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이번에 우럭, 광어를 먹었는데 우럭이 가격이 조금 비싸네요. 개인적으로 우럭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회센터에서 떠온 건 우럭보다 광어가 훨씬 맛이 좋았어요. 멍게도 보이고 랍스터도 보이고 대게도 보이네요.
광어는 소, 중, 대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가 간날은 1kg당 소자 25,000원 중자 30,000원 대자 35,000원으로 솔직히 소자 중자 대자 맛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소자 2마리 구매했어요. 광어 위에 감성돔도 맛있겠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벌이가 아쉬우니..
감성돔은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맛있는 생선들이 헤엄치고 있었지만, 저는 광어와 우럭을 구매했어요. 광어와 우럭도 맛도 좋고 가성비 좋다면서 마음을 달랬어요.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포장해 온 회는 바로 먹는것 보다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해서 먹는 게 훨씬 맛있기 때문에 냉장으로 30분 이상 넣어 놨다가 먹으니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죠? 우럭은 한 마리라서 양이 얼마 안 되었는데, 우럭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어요.
하지만 광어는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가면 광어 회 떠오기로 했어요. 참 매운탕거리는 따로 주고 있으며, 양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2,000원 주고 추가로 구매하시면 돼요. 매운탕은 딱 평타 치는 그런 맛이라서 회만 먹기 아쉬운 분들은 함께 끓여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운탕은 추가하면 생선을 조금 더 넣어주는것 같더라고요. 야채, 생선, 양념을 함께 주고 있어서 끓여서 먹기 편하게 나와서 나중애 캠핑 갈 때나 놀러 갈 때 회 떠서 가도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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