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나 화창했던 날 나들이 겸 해서 다녀왔던 대전 갑동 카페 오스트리아 빈은 동학사 카페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으로,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으며, 마당에 잔디가 깔려있는데 마당도 엄청 넓어서 날씨가 풀리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딱 그런 공간이었는데요. 낮에 와도 좋고 밤에 와도 좋을 곳으로 커피 맛도 좋았던 동학사 카페 오스트리아 빈을 소개해드릴게요.
주차를 하고 하늘이 예뻐서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안에서도 먹을 수 있으며, 루프탑이 있어서 실외에서 먹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아지면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저기 조명이 달려있는 걸 보니 밤에는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당도 정말 넓죠? 뛰어놀기 좋도록 잔디가 깔려 있어서, 돛자리를 깔고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주변이 막혀 있지 않고 탁 트여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도로랑도 조금 떨어져 있어서 숲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대전 갑동 카페 입구부터 참 예쁜 소품들이 저를 맞이해주고 있네요. 저희 집에 이렇게 해놓은다면 왠지 굉장히 지저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곳은 참 감성적이죠? 그래서 사진 한 장 찍었어요.
화장실 옆쪽으로도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다른 곳이랑 자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오거나 아이들 있으신 분들이 앉아도 좋을 공간이었어요. 이곳도 느낌이 참 좋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조잡스럽지 않게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네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공간이 넓다면 2층은 공간이 넓지 않았으며, 햇빛이 정말 잘 들어오더라고요.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더라고요. 다만 여름에 가면 엄청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2층은 봄, 가을, 겨울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의자도 예쁘고 자리도 감성적으로 잘해 놓은 느낌이 들지만 언니는 앉기 불편하다고 했어요.
동학사 카페에는 먹고 싶은 디저트들이 정말 많아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와 다쿠아즈 그리고 케이크를 함께 주문했는데요. 이곳 오스트리아 빈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케이크는 엄청 달 것 같은 엄청 달지 않고 안에 복숭아 잼 같은 게 들어가 있어서 단맛과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했던 그런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노는 크레마가 참 맛있어 보이죠? 보통 이렇게 외곽에 있는 분위기 좋다 하는 카페들 대부분 커피가 맛없는 경우도 많은데, 대전 갑동 카페는 커피 맛도 좋았어요. 분위기 맛 모두 훌륭했던 곳이었어요.
원래 다쿠아즈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마 직접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는 곳이었어요.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다 먹은 후 더 앉아 있다 가고 싶어서 바닐라라테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바닐라 시럽도 맛있는걸 사용해서 바닐라라떼도 맛이 좋더라고요.
1층과 2층 천장이 뚫려 있어서 층고가 참 높고 답답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주황색 조명이라서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주황색 조명이 밤에 보면 예뻐서 아마 밤에 와도 분위기가 참 좋겠죠?
나가기 전 분위기 좋았던 입구에서 사진 셀카를 엄청 찍었네요. 마침 의자도 있고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기 좋았는데, 셀카가 참 잘 나오더라고요. 환해서 그런지 입구에서 햇빛이 잘 들어와서 그런지,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아마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깔끔하고 감성적으로 사진 나오기 좋도록 꾸며 놓은것 같아서 좋았어요. 제가 간 날은 손님이 많아서 조금 정신이 없었는데, 다음에 올 때는 손님이 적어서 한적할 때 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게 커피 한잔하면서 책 읽기 좋았는데요. 손님이 점심시간 때쯤 많아지는 걸 보니 저처럼 한적하게 커피 한잔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픈 시간 때나 혹은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면 조금 더 한적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대전 갑동 카페 오스트리아 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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