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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맛집 신전떡볶이 피자마루까지 먹어 보았어요.

윤이랍니다 2021. 3.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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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맛집 신전떡볶이 피자마루까지 먹어 보았어요.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고 맛있는 것 중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고 하잖아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어본다고 하는데, 저는 언제부터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루 종일 밀가루 음식만 먹어도 좋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보은맛집으로 다녀왔던 곳은 두 곳으로 신전떡볶이, 피자마루로 밥해먹기 귀찮지만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었던 날로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던 맛집 두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기 전 미리 전화로 주문 후 찾아가도 되고 배달도 가능하지만, 홀에서 주문에도 조리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금방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주문 전화는 하지 않았어요. 조금 구석에 있기 때문에 네비 찍고 가면 편해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주차 후 찾으러 가기 좋았어요.

 

보은 맛집 신전떡볶이의 영업시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전 11시 ~ 오후 21시까지 포장 및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홀은 4~5개정도의 테이블도 있어 먹고 가실 분들은 먹고 가도 되는데, 제가 간 날은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고, 계속 배달 주문이 들어오는 걸 보니 주로 배달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듯싶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피자마루의 시카고 피자는 생각보다 치즈 양이 줄은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5~7년 전에 먹었던 비주얼과 달라서 살짝 실망을 했어요. 그때는 이런 모양이 아니었던 것 같고 치즈 양도 훨씬 많았던 것 같은데, 이름만 시카고 피자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소 아쉬웠어요.

다만 치즈 양이 아쉬웠다는 거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었어요. 맛은 정말 좋아요. 다만 예전이랑 비교했을 때 아쉽다는 거지 맛은 좋았어요. 피자마루에서 나름 비싼 메뉴에 들어가는 시카고 피자는 15,900원으로 다른 피자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는 가격이 참 저렴하죠?

 

시카고 피자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도우 끝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단맛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사이즈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어서, 2명이서 먹기에 조금은 아쉬운 양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맛은 좋으니까 나들이 갈 때 포장해 가기 좋을 듯싶어요.

특히 날씨가 좋았지만 돗자리를 챙겨서 피자와 맥주를 함께 마셔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신전떡볶이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튀김과 떡볶이로 보통맛, 중간맛을 주문했는데 중간맛도 생각보다 맵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보통맛으로 먹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보통맛이 딱 맛있게 매운 정도라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보통맛을 추천드릴게요.

보통맛도 신라면의 매운맛보다는 더 한 듯싶어서, 보통 말도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보통맛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날 하루는 완전 탄수화물 과다 섭취한 느낌이 들지만, 떡볶이 + 피자의 조화는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았어요. 4명이서 맛있게 배부르게 먹는데 3만 원도 들지 않았으니 가격이 정말 착하죠?

칼로리는 걱정이 되지만 맛있게 먹기 좋았던 메뉴들로 보은 맛집 피자마루, 신전떡볶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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