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카페 헤이미쉬 마카롱 맛있어요.
카페 투어를 즐기고 사랑하는 윤이입니다. 새로운 카페가 생기면 가보고 싶고, 마카롱을 판매하면 또 먹어 보고 싶어 지는데요. 이번 대전 관저동 카페 헤이미쉬가 공사가 끝나서 한번 가보게 되었는데요.
지나가면서 아메리카노 가격이 저렴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의자도 편안하면서 노트북 할 수도 있어서 책 읽을 때나 노트북 할 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 물론 마카롱도 맛이 좋았는데요.
입구가 두곳이라서 저는 뒤쪽으로 들어갔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차는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하시거나 혹은 관저동 마치 광장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3~4분 정도 걸어주시면 돼요. 저는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왔어요.
요즘 카메라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때문에 노란 선에 주차하시기보다는 조금 걸어도 안전하게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시는 걸 권해드려요.
보통 예쁜 카페에 가면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데, 헤이미쉬는 의자가 편안해서 한두시간 앉아 있다 와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아서 좋았어요. 특히 창가 자리가 있어서 밖을 보면서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자리는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로 제가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노트북만 가져왔다면 아마 이곳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로, 커피 값도 저렴해도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안녕? 넌 오늘도 예쁘구나 라고 문구와 함께 예쁜 거울이 참 마음에 들죠? 그리고 식물로 푸릇푸릇해서 더욱더 예쁜 것 같아요. 테이블도 예쁘고 액자도 예쁘고 우리 집에 그대로 옮겨 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 저희 집 식물들은 다 죽는 건지... 식물 키우는 비법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자리도 잡았으니 이제 주문만 하면 되겠죠? 대전 관저동 카페 헤이미쉬에서는 음료가 굉장히 다양했으며,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어떤 걸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마카롱은 현재 3월까지 2,4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가격이 조금 오른 2,8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마카롱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어떤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고민 끝에 맛있어 보이는 마카롱으로 선택을 했어요. 그리고 마카롱은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기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사이즈 업도 가능해서 큰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크로플도 판매하고 있는데, 세트로 먹으면 좀더 저렴해서 다음에 갈때는 크로플도 먹어보자 싶었어요.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이 나왔어요. 서비스로 과자도 함께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마카롱은 쫀득한 맛이 맛이 좋았어요. 다만 아메리카노의 맛은 그저 그랬어요. 커피맛도 좋았으면 완벽했을 텐데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래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책 읽을 때나 노트북 할 때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가깝기도 가깝고 더워지면 에어컨 바람도 빵빵하게 틀 테니 앞으로도 자주 가지 않을까 싶네요. 커피맛만 조금 더 개선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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