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은 속리산 카페 그린브라우니 커피맛 분위기 좋아요.

윤이랍니다 2021. 3.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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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카페 그린 브라우니 커피맛 분위기 좋아요.

요즘은 조용하고 커피 맛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저의 고향 보은은 정말 조용하고 관광지가 아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부담 없이 가기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집에 가면 항상 들리는 카페가 있는데요.

바로 보은 속리산 카페인 그린브라우니로, 조용하면서도 커피맛도 무난하고 친절해서 자주 가게 되는 곳으로 보은 속리산 카페로 유명한 곳보다 훨씬 좋았던 그린브라으니를 소개해드릴게요.

 

주차하기 정말 좋은 그린브라우니에 도착했어요. 인조 잔디가 인상적인 곳이죠? 저희 집에도 인조 잔디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섭니다.

 

보은 속리산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건 바로 이 식물들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라테 잔이 놓여 있네요. 꽃 피는 계절 꽃들이 반기는 게 좋지만, 생화와 조화의 조화로움이 정말 좋죠?

 

저 멀리 귀여운 곰돌씨와 손님이 많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의자는 굉장히 편안해 보이죠? 요즘 카페를 갈 때 선택 기준이 손님이 많이 없어야 하고 의자가 편안해야 하는 건데, 이곳 브라우니는 소파라서 앉아 있으면 굉장히 편안했어요.

물론 모든 의자가 소파로 된 건 아니지만, 몇 번을 와도 소파에 앉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직접 빵을 굽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베이커리가 있어서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저희 엄마가 워낙에 케이크를 좋아해서 주로 조각 케이크를 먹고 있어요. 

 

조화 속에서 진짜가 눈에 들어오네요. 열매가 열려 있어서 더욱 신기했어요. 아직 따스할 때가 아닌데도 열매가 열린걸 보니 굉장히 신기하지 않나요? 이 열매를 따서 청으로 담가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마치 저의 뱃살을 보는 듯한.. 뱃살을 자랑하고 있는 곰돌 군 사진도 찍어 주었어요. 어딘가 축 늘어진 게, 사회생활에 지친 곰돌 군 같기도 하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사진 한번 찍어 보았어요. 그린 브라우니와 곰돌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았는데 눈이 가서 사진 한번 찍어 보았어요.

 

메뉴는 커피, 차, 에이드, 라테 등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 껏 주문하면 되겠죠? 음료의 가격은 보통의 체인점과 비슷하네요. 사실 가격은 저렴할수록 좋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어쨌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어요.

 

저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테이크아웃 잔에 받아도 되지만 유리잔에 마시는 게 훨씬 맛있어 보여서 유리잔에 받았어요. 크레마가 가득하니 원두가 신선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요즘처럼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싶은데, 집에 있기는 답답할 때 가기 좋은 곳으로써, 커피 맛도 이 정도면 좋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가격도 딱 적당해서 보은에 가면 자주 가는 카페로, 저만의 꿀팁은 여태까지 5번 이상을 왔지만 한 번도 쿠폰에 대한 말이 없었는데요.

혹시나 쿠폰이 있을까 물어보니, 쿠폰을 찍어 주더라고요. 10잔 마시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였는데... 여태까지 알지 못해서 못 찍은 게 못내 아쉽지만... 직원분도 " 쿠폰 찍어 드릴까요? "라고 묻지 않아서 당연히 쿠폰이 없는 줄 알았는데, 쿠폰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즉에 찍고 한잔 무료로 마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니 아까운 느낌도 들었는데요.

보은에 거주하시거나 보은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보은 속리산 카페 브라우니에 가신다면 꼭 쿠폰 찍어달라고 말하세요. 말하지 않으면 안 찍어줘서 아쉽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콧바람 쐬기 좋았던 곳으로 다음에는 10잔 찍고 무료 아메리카노 마시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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