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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맛집 원산면옥 코다리 회냉면 정말 맛있어요.

윤이랍니다 2021. 3.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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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맛집 원산면옥 코다리 회냉면 정말 맛있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오늘도 좋을 줄 알고, 나들이 가려고 계획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아침 먹고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점심 먹고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컴퓨터 켜서 넷플릭스 좀 보다 보니.. 오늘 하루가 금방 가버렸네요.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면서 검색 좀 하다가 블로그 작성하고 있어요. 마침 얼마전에 논산 맛집 원산면옥을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빨리 소개해드려야지 싶었는데, 깜박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원산면옥은 논산 어느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산으로 둘러 쌓인곳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눈도 힐링하기 좋았던 곳으로 코다리 회냉면과 불고기가 정말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질 좋은 소고기, 청경채, 숙주, 버섯, 파 등이 들어간 산더미 불고기 비주얼이 정말 압도적이죠? 오빠가 지난번에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맛이 정말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했는데요.

 

논산 맛집 원산면옥은 냉면,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으로 갈비탕을 기가 막히게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갈비탕보다는 불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산더미 불고기와 냉면을 주문했어요. 왕갈비찜도 궁금하긴 했지만 불고기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불고기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다음에 오면 고기 왕만두나 떡갈비도 먹어 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기본 반찬은 깔끔한 그릇에 담아져 나오죠? 샐러드, 김치, 장아찌, 젓갈, 상추, 쌈장 그리고 갈비탕 국물을 가져다주는데, 갈비탕 국물이 담백하면서 깔끔해서 왜 갈비탕 전문점인지 알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갈비탕 국물은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었어요.

 

산더미 불고기 30,-

오늘의 메인 메뉴 산더미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마치 고기를 산처럼 높이 쌓아 올린 모습을 보니 침이 고이네요. 무엇보다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아 보이죠? 생고기를 사용하고 질이 정말 좋아 보였는데, 맛 보니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코다리회냉면 9,-

오이, 배, 삶은 계란이 올라간 코다리 회냉면도 함께 나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매콤할 것 같지만 새콤에 가까운 입맛 살아나게 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여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 없는데, 코다리 회냉면을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의 맛있는 맛이었어요.

 

물냉면 8,-

면발이 얇은 물냉면에는 무채, 배, 오이, 삶은 계란, 삶은 고기가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해서 국물의 거의 남김없이 다 마시고 온 듯싶어요. 처음에 깔끔한 국물로 먹다가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식초, 겨자를 넣고 자극적으로 먹었어요.

 

불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 싸 먹으면 훨씬 더 맛이 좋더라고요. 논산 맛집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겠죠? 건강에 좋은 부추까지 듬뿍 올리고 쌈장에 마늘을 넣어서 먹으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공깃밥을 주문해서 불고기 양념에 밥 비벼 먹어도 어찌나 맛있던지, 불고기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점 정말 오랜만에 찾은 듯싶네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끔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으며, 짜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건강한 한 끼를 먹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고 모임 장소로도 너무나 좋을 곳으로, 식사 후에는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어서 한전 한 곳에서 커피 한잔까지 하기 좋은 곳으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앞으로 논이 많아서 벼가 노랗게 익는 가을에 와도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여름에 오면 더 좋을 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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