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정동 맛집 상하이 양꼬치 한민시장에 있어요.
양꼬치, 양갈비 좋아하시나요? 저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양고기 정말 좋아하는데요. 양고기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대전 괴정동 맛집이 있는데요. 한민시장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으로써, 상하이 양꼬치로 롯데백화점 뒤편에도 있고, 한민시장 쪽에도 있는데, 제가 자주 가는 곳은 한민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상하이 양꼬치입니다.
간판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문을 닫기 전 한민시장 상하이 양꼬치에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이미 1차로 한잔하고 2차로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12시에 끝나는 상하이 양꼬치를 선택했어요. 밤 10시에 방문한 거라서 빠르게 주문하고 먹고 왔는데요.
기본 반찬은 세 가지이며, 꼬치 소스는 처음에 가져다주고, 쯔란은 테이블 위에 있어서 취향껏 뿌려서 먹으면 되는데, 저는 쯔란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먹고 왔어요.
주문은 기본 15 꼬치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양꼬치, 양갈비 꼬치, 마늘 꼬치를 주문했어요. 다른 것도 먹고 싶어서 짬뽕탕을 주문했어요. 짬뽕탕이 3,000원이라서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짬뽕탕을 먹어 보고 왜 3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대전 괴정동 맛집 상하이 양꼬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지만 짬뽕탕은 정말이지 아니었어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짬뽕탕은 주문하지 마세요. 이건 니맛도 내 맛도 아닌... 그런 아무 맛도 안나는 참으로 곤란하게 만드는 그런 맛이었어요.
주문한 꼬치가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닭꼬치도 함께 주문을 했네요. 소시지는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문하지 않은걸 줘서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맛있게 익혀줄 숯이 나왔어요. 처음에 엄청 뜨거워서 얼굴이 익을 것 같지만 실제로 익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돼요. 그리고 꼬치가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꽂아두면 알아서 잘 익기 때문에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2차였지만 몹시도 배고파서 한가득 올려 주었어요. 원래 양고기는 조금 덜 익혀서 먹어도 되기 때문에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았어요. 소고기와 비슷해서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맛없기 때문에 양고기는 누가 어떻게 얼마나 익히냐에 따라서 맛이 정말 달라진답니다.
그리고 간혹 양의 누린내가 나서 못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건 호불호도 있겠지만, 가게마다 사용하는 양고기가 달라서 그렇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냄새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인데도 여태까지 몇 번을 가도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거부감 든 적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대전 괴정동 맛집에서는 신선한 양고기만 사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은 양갈비로 달려 주었어요. 양갈비는 비싸서 그런 걸까요? 버섯도 함께 주더라고요. 그리고 양갈비는 불판에 구워 먹어야 해서 판을 가져다줘서 꼬치를 더 드실 분들은 양갈비는 마지막에 주문하시거나 처음에 주문 후 양꼬치를 주문하시는 게 좋아요.
개인적으로 양갈비도 맛있고 꼬치도 맛있는 곳으로, 칭다오 한잔하기 좋고 소주 안주로도 너무나 좋은 한민시장 맛집으로 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좋아요. 다만 남녀 따로 사용하지 않아서 그 점은 불편하지만, 문을 잠그고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아쉬운 점은 짬뽕탕이 너무나 빈약해서 아쉽더라고요. 이럴 바에는 해산물, 야채 등 재료를 더 넣고 가격을 조금 더 높게 해서 맛있게 판매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짬뽕탕은 정말 맛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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