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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맛집 에이트 맛있고 아쉬운점

윤이랍니다 2021. 3. 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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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나성동 맛집 에이트 맛있고 아쉬운 점 "

 

양식 중식 한식 가리지 않고 음식은 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도 특히나 맛있는 음식은 바로 양식이 아닐까 싶어요. 느끼하지만 고소한 그 묘한 매력에 빠져서 20년 이상을 파스타와 사랑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깔조네가 맛있었던 곳으로 비주얼과 맛을 중요시 하는 저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을지 궁금하시죠?



주차장이 있었던 세종 나성동 맛집 에이트에 도착 했어요.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는데, 이때 주의사항은 아파트 주민 엘리베이터와 상가 이용 엘리베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상가 전용인지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인지 확인 후 타는 게 좋겠죠?

세조 나성동 맛집은 2층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2층에서 내리면 안내 표지판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헤맬일은 없을 것 같네요.

 

에이트에 도착하고 간판을 찍는데, 가게가 굉장히 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건물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죠?

 

 

입궤는 ate라고 써져있네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름이죠? 저는 파스타를 먹을지 깔조네를 먹을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거의 대부분 한 테이블당 한 개씩 깔조네를 주문하는 걸 보니 베스트 메뉴 인기 메뉴라는 생각에 깔조네를 주문했어요.

 

조명이 참 많죠? 마치 웨딩홀에 있을 법한 화려하나 조명이 예뻐서 사진 한번 찍어 보았어요. 조명이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촌스럽지 않은 그런 곳이였어요.

 

세종 나성동 맛집에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파스타 종류와 피자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기다리면 식전 빵을 주는데, 따뜻해서 나오자마자 먹는걸 추천드려요.

 

식전빵을 어느 정도 먹으면 깔조네가 나옵니다. 요리하시는 분들이 손이 빠른 건지, 아니면 제가 타이밍이 좋았던 건지 주문하고 얼마 안 있다가 메뉴가 나왔어요. 화덕에 구운 깔조네와 로제 파스타의 조화로움이란 참 맛있어 보이죠? 새우가 들어가 있으며, 파스타의 양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새우는 작은 새우와 큰 새우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요. 솔직히 리뷰하자면 파스타 면에는 소스가 제대로 베지 않아서 왜 이게 베스트 메뉴일까 싶었는데, 깔조네에 로제 소스를 찍어 먹으니... 존맛탱... 아 이 맛이야 이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아마 제가 들어갔을 때 손님이 갑자기 몰려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파스타에는 소스가 덜 베어서 다소 아쉬웠다면 깔조네를 소스에 찍어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파스타 면을 빼고 가격을 낮추면 더 인기 메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같이 간 지인분이 말하기를 깔조네는 맛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자주 먹지 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도 들지만 깔조네를 만드는 과정은 모르겠지만 맛보면 왜 이 정도 가격인지 알겠더라고요.

 

치즈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과 맛을 줘서 로제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면보다 깔조네가 훨씬 맛나더이다.

 

곧 나온 마리 게 리타 피자는 도우가 엄청 쫄깃쫄깃해요. 사실 이때 가게에서 먹을 때는 배가 불러서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니까 왜 이리 맛있는 거죠?

제가 배가 불러서 몰랐는데, 마리 게 리타 피자가 너무나 맛있는 거였어요. 양념도 맛있고 치즈도 맛있고 도우고 쫄깃쫄깃하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혼자서 깔조네와 피자를 주문하니까... 주변에서 돼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세종시는 언제 올지 몰라서 먹고 싶은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느끼하지만 서로 다른 매력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바질향도 강하게 나서 너무나 좋았어요. 치즈도 맛있고 토마토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딱 좋았어요.

 

깔조네는 그냥 맛있었습니다. 괜히 베스트 메뉴가 아닌 듯싶었어요. 혼자서 너무 많이 먹으면 눈치 보여서 살짝 남기고 왔지만 깔조네 인기 있을만한 그런 맛이었어요.

 

후식도 주는 세종 나성동 맛집 에이트 정말 좋네요. 식전 빵을 남겨 놓았는데 커피랑 찍으니까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커피는 입가심용으로 딱 좋았어요. 사실 치즈, 치즈만 먹어서 느끼함이 어느 정도 있어서 탄산음료를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후식이 있다고 해서 커피를 주문했었는데요.

커피맛도 깔끔하고 너무 쓰거나 보리차 같지 않아서 마시기 딱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고 깔끔했던 곳으로 저는 맛있게 먹어도 다음에 또 방문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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